“컴퓨터가 알아서 매수하고, 내가 자는 동안 수익이 쌓인다?”
처음 자동매매 프로그램 이야기를 들었을 땐 반신반의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궁금해서 결국 직접 써봤습니다.
이 글에서는 직접 체험한 자동매매 사용기를 바탕으로, 장점부터 불편했던 점, 그리고 솔직한 결론까지 모두 공유해볼게요.
📌 목차
- 자동매매, 왜 써보게 됐을까?
- 처음 써봤을 때 느낌은?
- 자동매매의 찐 장점과 현실적인 단점
- 내가 써본 자동매매 플랫폼들
-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꿀팁
- 총평: 자동매매는 누구에게 맞을까?
🤔 자동매매, 왜 써보게 됐을까?
매일 장 열릴 때마다 호가창 들여다보는 게 피곤하더라고요. 특히 코인 시장처럼 24시간 돌아가는 곳은 사람이 감당하기 어렵죠.
그래서 "내가 없어도 자동으로 사고팔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 결국 자동매매 봇을 테스트해보게 되었습니다.
🧪 처음 써봤을 때 느낌은?
결론부터 말하면 “오… 이거 진짜 돌아가네?”였습니다.
설정만 해놓으면 지정한 가격에 자동 매수·매도, 심지어 손절과 익절도 자동.
처음엔 무섭기도 했지만, 거래 체결 알림이 계속 오니까 신기하면서도 쾌감(!) 있더라고요.
다만 문제는… 설정을 잘못하면 수익이 아니라 “자동으로 손실나는 중…”
그래서 자동이지만 절대 ‘방치’는 금물이란 걸 바로 깨달았습니다.
⚖️ 자동매매, 찐 장점 vs 현실 단점
👍 장점 | 👎 단점 |
---|---|
✔ 손 떼고도 매매 가능 (심지어 출근 중에도!) ✔ 감정 개입 없는 냉정한 거래 ✔ 여러 전략을 병행 가능 ✔ 횡보장에서 수익 쌓는 전략도 가능 |
❌ 설정 실수 시 손실도 자동 ❌ 수수료가 은근히 많이 나감 ❌ 백테스트 없이 무작정 돌리면 위험 ❌ 시장 급변 땐 대응 불가 (폭락장엔 주의) |
🧩 내가 써본 자동매매 플랫폼 3가지
- 📈 Pionex – 코인 초보도 쉽게 접근 가능. 그리드 전략 기본 탑재. 거의 반자동 느낌.
- 🤖 3Commas – 전략 커스터마이징이 다양. 감시선·손절선 설정 잘 하면 진짜 괜찮음.
- 🧠 TradingView + 바이낸스 API – 고급 사용자 전용. 차트 조건에 따라 자동 실행 가능. 대신 설정이 꽤 복잡함.
⚠️ 자동매매 초보를 위한 현실 팁
- 1. 백테스트는 무조건 하세요!
과거 데이터를 기준으로 전략이 먹혔는지 꼭 검증해야 합니다. - 2. 과욕 부리면 망합니다
너무 촘촘하게 이익만 보려는 전략은 오히려 손해볼 확률 높아요. - 3. API 키는 소중히!
외부 플랫폼에 연결할 땐 API 권한 최소화하고, 꼭 2차 인증 걸어두세요. - 4. 감시 모드는 항상 켜놓기
자동이라도 정기적으로 수익률과 작동 상태를 체크해야 합니다.
📝 총평: 자동매매는 누구에게 맞을까?
자동매매는 “시간은 없는데 투자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분명 매력적인 도구입니다.
하지만 절대 ‘수익을 보장하는 마법의 도구’는 아니에요. 전략이 없다면 자동으로 돈을 잃을 수도 있거든요.
직장인 투자자, 초보자 중 “기초 전략은 알고 있다”면 시작해볼 만합니다.
단, 시작 전 반드시 시뮬레이션과 백테스트를 해보세요!